신협, 대구 매천시장 화재피해 복구 위해 금융지원 실시
신협, 대구 매천시장 화재피해 복구 위해 금융지원 실시
  • 김하슬 기자
  • 승인 2022.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신협중앙회관 전경 [사진제공=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관 전경 [사진제공=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가 대구 매천시장 화재 피해기업과 개인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습니다.

신협은 지난 25일 비수도권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대구 북구 매천시장에 발생한 화재로 점포 70여 곳의 90%가량이 소실되는 등 약 8000제곱미터가 피해를 본 가운데, 이재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 금융지원을 시행합니다.

지원 규모는 총 30억 원으로, 피해 개인에게 최대 2천만 원의 무이자·무담보 신용대출을 실시하고 법인은 연 2% 저리 대출을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합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은 지역밀착금융으로서 예기치 않은 재해로 삶의 기반을 잃을 위기에 빠진 지역민들과 소상공인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