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조 국장]
경남 사천시에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를 취재하고 온 산업팀 배석원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배 기자, 켄코아의 매출이 그야말로 고공행진하고 있는데,
회사의 어떤 경쟁력이 주요했다고 볼 수 있는 겁니까?
[배석원 기자]
켄코아는 2013년에 설립돼 아직 10년 채 안 된 회사입니다. 그런데 글로벌 기업인 보잉, 에어버스, 록히드마틴 등 주요 기업 6개사를 고객사로 두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매출이 크게 증가하기 시작했는데, 펜데믹 상황에서 여러 경쟁업체들이 사람도 줄이고 투자도 축소했는데, 켄코아는 반대로 채용도 늘리고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PTF사업 설비에도 100억원 규모 투자를 진행하면서 자체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그간의 완제기 생산 기술력, 임직원들의 고객사 유치를 위한 노력 등이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정재한/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
“고객들이 어떤 요청을 주었을 때 저희는 100% 품질을 만족시켜 왔고요. 그리고 납기도 거의 100% 가까운 납기 준수를 해왔습니다. 그게 아무리 파트가 많든 아무리 어려운 파트든 저희한테 주어지면 저희 기술 인력들과 저희 품질인력들 그리고 저희 생산인력들이 그것을 철저하게 지켜 왔고요.”
[김덕조 국장]
현재 주력사업도 있지만, 추진하고 있는 우주산업으로도 집중하고 있지 않습니까?
[배석원 기자]
우주산업과 UAM사업까지 두 시장 모두 2040년까지 연평균 33%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와 있는 만큼 켄코아도 시장 개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주산업으로는 나사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와 블루오리진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관련해서 투자한 금액만 120억에 달합니다. 이미 발사체 파트 생산으로 매출도 발생을 하고는 있지만 당사 간의 비밀유지계약으로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정재한/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
“저희는 올드 스페이스의 협력업체의 입지를 다짐으로써 그쪽에 가속화되는 매출을 저희가 가져오는 그런 원트랙이 있고요. 또 다른 트랙은 민간쪽에서 지금 활성화가 되고 있는 그런 스페이스 산업에 각 분야의 투자도 병행을 하고 있습니다.”
[김덕조 국장]
미래 사업 영역 중 하나죠. 도심항공교통 UAM 사업 진행 상황은 어떻습니까?
UAM 분야는 아직 시장이 초기 단계라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켄코아는 향후 UAM 시장에서 파운드리화 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인데요. 현재는 강원도와 제주, 인천시 등 지자체와 함께 항로분석과 같은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상용화까지는 제도적인 부분 등이 먼저 정리가 되야 하기 때문에 사업의 윤곽이 나오는 데 까지는 시간은 다소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덕조 국장]
올해는 흑자로 전환을 했고, 내년엔 매출 1000억원을 바라보고 있는 회사입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앞으로의 성장을 지켜보겠습니다.
지금까지 배석원 기자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