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와 계열사 주가가 모두 하한가로 마감했습니다. 위메이드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가 유통량 문제로 상장폐지를 결정한 가상화폐 위믹스(WEMIX)의 발행사입니다.
25일 코스닥시장에서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가격제한폭(29.89%)까지 하락한 1만68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고 해당 가격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에 상장된 위메이드 계열사 위메이드맥스(-29.92%), 위메이드플레이(-29.93%)도 가격제한폭까지 내린 가격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들 위메이드 그룹 상장사들은 개장 이후 매도세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정적·동적 변동성 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위메이드는 이날 주가 급락으로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4위(전 거래일 종가 기준)에서 28위로 14계단 추락했습니다. 시가총액은 약 5678억원이 증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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