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KT서브마린 지분 인수..."해저 사업 역량 강화"
LS전선, KT서브마린 지분 인수..."해저 사업 역량 강화"
  • 박나연 기자
  • 승인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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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동해 공장에서 생산된 해저 케이블이 포설선에 선적되고 있다. [사진=LS전선]
LS전선 동해 공장에서 생산된 해저 케이블이 포설선에 선적되고 있다. [사진=LS전선]

LS전선은 최근 해저 시공 전문업체인 KT서브마린의 지분 16%를 인수했습니다.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에서 수주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양사 간 시너지를 내기 위한 투자입니다.

업계에서는 LS전선이 내년에 콜옵션을 행사해 최대 주주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저케이블 시장의 급성장에 맞춰 사업 역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LS전선은 해저케이블 제조 역량과 KTS의 시공 엔지니어링 기술, 선박 운영 능력을 결합해 해외 사업에서 수주 경쟁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KT서브마린이 LS전선과 협력을 통해 사업 기회를 확보, 실적을 개선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LS전선이 포설선을 해외에서 대여하거나 매설 등을 외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를 KT서브마린이 진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정책 이행이 본격화되면서 LS전선이 올 한 해 북미, 유럽, 아시아에서 따낸 대규모 수주는 총 1조 2천억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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