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상호금융권 최초 ‘온라인햇살론’ 출시
신협, 상호금융권 최초 ‘온라인햇살론’ 출시
  • 김하슬 기자
  • 승인 2023.0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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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용협동조합]
[사진제공=신협]

신협에서 상호금융권 최초로 ‘온라인햇살론’을 선보입니다.

신협중앙회가 3일 서민금융진흥원과 ‘서민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협의 모바일 플랫폼 ‘온(ON)뱅크’를 통해 ‘온라인햇살론’을 출시합니다.

신협이 취급하는 온라인햇살론은 온뱅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저신용․저소득 근로자 대상의 서민지원상품 ‘근로자햇살론’입니다. 

온라인으로 대출 심사를 진행하고 대출금은 비대면 당일 지급이 가능해 창구 방문 없이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신협은 저축은행권과 동일한 햇살론 대출 조건임에도 가산금리 상한을 1.47%포인트 더 낮게 운용하고, 온라인햇살론의 경우 창구를 통한 햇살론 대비 최소 0.5%포인트에서 최대 1.5%포인트의 금리 우대혜택을 줘 금리 부담을 낮췄습니다.

온라인햇살론은 연 소득 3500만원 이하 또는 연 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KCB기준 700점, NICE기준 744점)이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3개월 이상 재직 및 직장건강보험료 납부가 가능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의 온라인햇살론 도입으로 사회적 약자 및 저신용․저소득 서민들의 경제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서민금융 활성화를 통해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건전한 금융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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