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조직개편 실시...내부통제 기능 강화에 집중
신협중앙회, 조직개편 실시...내부통제 기능 강화에 집중
  • 김하슬 기자
  • 승인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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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협중앙회]
[사진제공=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가 조직개편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개편의 테마는 내부통제 기능 강화와 조직문화 혁신입니다.

24일 신협에 따르면 내부 통제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준법지원부문 산하 준법지원팀을 신설했습니다. 

해당 팀은 변호사 등 전문인력을 구성됐고, 신협의 내부 통제기준의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조사하는 준법감시인을 보좌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와 함께 IT자체감사자역을 디지털금융이사 직속으로 배치해 자체감사의 독립성을 높이기도 했습니다. 

조합 지원 업무는 조직 정비를 통한 효율성 제고와 특수조합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기존 농·소형 조합 대상의 경영 컨설팅을 직장 조합까지로 확대해 규모가 작은 조합이 전체 조합과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신협은 이번 직제개편에서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민원전문역의 직제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등의 민원을 효과적으로 접수하고 실효있게 대응하기 위한 취지입니다. 

또 조직문화 혁신을 이끌 구조적 개선안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관리이사 산하에 조직문화혁신추진단을 설치해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및 부정 채용 관련 제보 접수, 노동관계법 관련 상담 및 교육 등을 전담합니다. 

이를 통해 신협은 선진 근무 환경 조성과 경영 환경의 안정성을 동시 도모할 계획입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선진화된 조직문화의 정착과 강력한 금융소비자 보호 시스템을 통해 신협에 보여주시는 조합원 신뢰에도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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