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 LPG추진선 2척 동시 명명식 진행..."가스 저스티센·가스 카이세린"
KSS해운, LPG추진선 2척 동시 명명식 진행..."가스 저스티센·가스 카이세린"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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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S해운은 지난 10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86,000CBM급 LPG 추진선 2척의 동시 명명식을 개최하고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SS해운]

KSS해운은 지난 10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86,000CBM급 LPG 추진선 2척의 동시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해당 선박은 신조 VLGC(Very Large Gas Carrier, 초대형 가스운반선)로 친환경 연료인 LPG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선박입니다.

이날 명명식 행사에는 KSS해운 경영진을 비롯해 세계적인 에너지 트레이딩 기업인 BGN 그룹과 현대중공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선박은 ‘GAS JUSTESEN(가스 저스티센)’호와 ‘GAS KAISERIN(가스 카이세린)’호로 명명됐습니다.

명명된 두 척의 선박은 LPG와 중·경질유를 모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선박으로 IMO(국제해사기구) 환경규제에도 대응이 가능한 선박이라고 KSS해운은 설명했습니다.

KSS해운은 지난해부터 올해 1분기까지 총 4척의 친환경 선박(LPG 추진선 3척, 메탄올 추진선 1척) 도입을 완료해 친환경 에너지 전문 운송 선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KSS해운은 총 30여 척에 이르는 선대를 구축하고 선단의 현대화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력 운송화물인 LPG 외에 기존 사업 영역이었던 메탄올, 암모니아 등의 친환경 화물 운송 분야로의 확장을 추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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