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서브마린(KTS)이 21일 LS전선의 ‘제주 3연계 해저케이블 건설 프로젝트 참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와 전남 완도 간 약 90km를 연결하는 국내 역대급 해저케이블 사업으로 KTS는 전체 프로젝트 중 케이블을 해저에 설치하는 포설에 참여합니다.
KTS는 이번 계약이 해저 통신케이블 사업을 고부가 전력케이블로 확대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업 확대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달 초 국내 유일의 전력케이블 포설선을 매입하기도 한 바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KTS가 올해 LS전선 사업에 대한 참여를 본격화해 실적을 대폭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조 20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권을 따내는 등 LS전선의 해저케이블 사업이 성장세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승용 KTS 대표는 “향후 LS전선과 협력하여 국내외 해상풍력단지 건설과 도서지역 해저 연계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했습니다.
LS전선은 KTS의 지분 16.2%를 보유하고 있으며, 오는 4월부터 7월 사이 콜옵션을 행사하면 최대주주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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