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는 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 2년차 중소기업 정책과제’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정부가 중소기업의 역동성 회복을 위해 추진할 6대 분야로 ▲고용친화적 노동개혁 ▲협동조합 강화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 문화 정착 ▲중소기업 성장과 투자 촉진 ▲중소기업 금융정책 선진화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를 제시했습니다.
고용친화적 노동개혁 세부 과제로는 주 52시간제 유연화와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항구 적용, 외국인 근로자 쿼터제(할당) 폐지 등을 제안했습니다.
[싱크] 김기문 /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다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업무량이 폭증할때는 일본과 같이 월 최대 100시간 또는 년 최대 720간까지 연장근로를 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개선을 요구합니다."
이어 김 회장은 ▲납품단가 연동제 및 기업승계 지원제도 완성도 제고 ▲중소기업 성장플랫폼으로서 협동조합의 활성화 필요성을 주요 현안으로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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