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FN리츠, 공모주 청약 돌입…대형 스폰서로 안정성·신뢰도 강점
삼성FN리츠, 공모주 청약 돌입…대형 스폰서로 안정성·신뢰도 강점
  • 김하슬 기자
  • 승인 2023.0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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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빌딩 [사진제공=삼성증권]
에스원빌딩 [사진제공=삼성증권]

삼성FN리츠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일반투자자 공모가 진행됩니다.

삼성FN리츠는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SRA자산운용·삼성증권 등 4곳의 삼성그룹 계열사가 모인 통합 브랜드 ‘삼성금융네트웍스’를 출범한 뒤 처음 선보이는 공모 리츠입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초우량 보험사인 삼성생명 및 삼성화재가 스폰서로 참여하며, 자본구조에 대한 우량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직접 앵커 임차인으로서 임차 수요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임차구조를 갖췄습니다.

실제로, 삼성FN리츠는 서울GBC(강남권업무지구)권역에 있는 '대치타워'와 서울CBD(도심업무지구)에 위치한 '에스원' 빌딩'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대치타워는 삼성생명이 64%를 임차, 에스원빌딩은 에스원이 100% 임차하고 있어 공실률이 1% 수준입니다.

김대혁 삼성SRA자산운용 국내투자본부장 겸 리츠본부장은 "배당수익률이 다른 리츠 대비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핵심지역에 자산이 모여있어 자산 가치의 상승 가능성이 매우 높아 매력적"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FN리츠의 공모주식수는 2378만주, 단일 공모가는 5000원으로,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이고, 공동주관사는 NH투자증권, KB증권이 맡았습니다.

해당 리츠는 일반청약 진행 후, 4월 1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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