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연금센터를 신설했습니다. 연금투자가 활발해지면서 투자자들의 연금관련 전문적인 상담 니즈와 문의가 커지는 점을 적극 반영한 것입니다.
18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투자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게 골자입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울(삼성타운연금센터)과 수원(중부연금센터), 대구(영남연금센터) 지역 등 총 3곳에 신설했습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연금 가입자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리하기 위한 조직"이라면서 "평균 PB경력 10년 이상의 연금 전문인력 40여명을 전면 배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연금전담 PB들은 고객들이 연금을 쉽게 개설하고 운용할 수 있도록 초기 정착을 도울 뿐 아니라 제도부터 상품, 세금에 이르기까지등 전문적인 연금 상담을 지원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센터 신설 외에도 선진화된 퇴직연금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언택트 환경을 고려한 서류 작성이나 발송이 필요없는 '삼성증권 3분 DC'를 구축해 특허 출원을 했고, 자신의 투자 성향이나 소득, 연령 등을 입력하면 로보어드바이저가 이를 55개 유형으로 세분화해 각 유형에 맞는 펀드와 자산 비중을 제시해주는 '연금S톡' 등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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