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상호금융권 대손충당금 적립률 상향...부동산 리스크에 대응 
금융위, 상호금융권 대손충당금 적립률 상향...부동산 리스크에 대응 
  • 김부원
  • 승인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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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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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권 부동산 관련 리스크가 커지자 금융당국이 대손충당금 적립률을 상향하기로 했습니다. 29일 금융위원회는 '2023년 제1차 상호금융정책협의회'에서 상호금융권 부동산 대출 현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률을 현행 100%에서 130%로 상향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입니다.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스(PF) 부실 우려와 관련 새마을금고를 포함한 전체 상호금융권 PF 사업장 현황 자료를 1개월 단위로 요청할 방침입니다.

사업장 부실 발생 시에는 관련 정보를 신속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각 상호금융권 중앙회는 건전성 취약 금고(조합)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금융권 대주단 협약 및 자체 대주단 협약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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