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이 지난달 30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승연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김승연 토스증권 대표는 오늘부터 토스증권 대표이사직을 수행하며, 임기는 2년입니다.
김 대표는 플랫폼 비즈니스와 모바일 제품에 특화된 전문가로 구글, 미탭스플러스 등 글로벌 기업을 거쳐 틱톡에서 한국및 동남아 지역 사업총괄(General Manager)을 지냈습니다.
특히 동남아 지역은 틱톡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이며 2022년 글로벌에서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금융투자업계는 김 대표가 글로벌 기업에서 조직을 운영한 경험과 역량은 토스증권의 조직 운영 및 향후 사업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승연 대표는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토스증권이 현재까지 만들어 온 서비스들을 한 단계 고도화하는 동시에 팀에새로운 인사이트와 비전을 제시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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