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창립 39주년 기념식 개최..."해외시장 개척 지속 도전"
한전KPS, 창립 39주년 기념식 개최..."해외시장 개척 지속 도전"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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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가 지난 3일 본사 대강당에서 사창립 39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사진=한전KPS]

한전KPS는 지난 3일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39주년 기념식을 열고 전직원이 글로벌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성장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고 전했습니다.

한전KPS는 2022년 연결결산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3.5% 성장한 1조429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3% 늘어난 130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해외원자력사업 부문에서 사상 최초로 1000억원을 돌파하면서 매출액 1049억원(전년대비 20.1% 상승)을 달성했습니다.

UAE 바라카원전 정비 역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면서 매출 및 수주금액이 확대됐고 이는 국정과제인 ‘원전 수출산업화’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기반이 될 전망입니다.

해외화력발전사업 부문에서도 전년대비 19% 상승한 1394억원을 달성하면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우르과이, 요르단, 마다가스카르, 파키스탄, 사우디,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세계 각지로 진출하면서 글로벌 최고의 발전정비 기술을 전파한 노력의 결과라고 한전KPS는 설명했습니다.

기념식에서 김홍연 사장은 성능개선, 풍력, 수소발전, 연료전지, 원전해체 등신성장동력으로 기술력 확보와 해외시장 개척에 끊임없이 도전하자고 직원들을 독려했습니다.

또 ▲기술개발과 인재육성을 기반으로 에너지 신사업 개척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안전 최우선 경영 ▲투명하고 청렴한 경영환경을 위한 내부통제 강화 ▲노사간 신뢰와 화합을 통한 공동발전 노력을 주문했습니다.

김홍연 사장은 “외부 경영환경 악화와 미래 불확실성이 커지더라도 우리가 기본을 지켜간다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갈 것”이라며 “우리 모두 자신감과 희망찬 미래에 대한 확신으로 지속성장을 이뤄나가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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