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미래차 구현 선도기업으로"...현대모비스, 모빌리티 신기술 총출동
[영상] "미래차 구현 선도기업으로"...현대모비스, 모빌리티 신기술 총출동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3.0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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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PBV 'M.Vision To'·'M.Vision Hi'
"미래차 구현 선도기업으로"

[앵커] 모빌리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서울모빌리티쇼가 9일까지 진행됩니다.

다양한 신차 외에 자율주행,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 등 미래차 기술들이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현장에 김홍모 기자입니다.

[스탠딩] 차체의 앞과 뒤가 어디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독특한 외관을 한 4륜 모빌리티.

실내의 좌석도 탑승자 마음대로 위치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분명 자동차인데, 운전대가 없습니다.

[기자] 현대모비스가 "운전에 신경 쓸 필요 없이 영화를 보고, 혹은 마주보며 앉아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차가 있다면 어떨까?"라는 상상에 대한 답을 내놨습니다.

국내 최초로 공개된 미래형 PBV 'M.Vision To'와 'M.Vision Hi'입니다.

[기자] 국내선 최초로 공개되는 'M.Vision To'와 'M.Vision Hi'는 각각 목적성에 맞춰서 현대모비스의 최신 기술들이 탑재됐습니다.

'M.Vision To'는 자율주행 전기차 컨셉카로, 제자리서 바퀴가 90도 회전해 마치 꽃게처럼 움직일 수 있습니다.

'M.Vision Hi'는 시네마, 라운지 모드 등 필요에 따라 좌석을 자유로이 배치하고, 널찍한 유리창을 영화 브라운관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청원 / 현대모비스 도슨트 : 'M.Vision Hi'는 휴식 재충전을 목적으로 제작된 미래 자율주행 케빈 콘셉트로, 주차 및 주행을 고려해 휴식 목적에 맞는 다양한 시트 레이아웃과 편안한 조작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자] 두 모델 모두 손짓만으로 조작을 할 수 있는데요. 특히, 'M.Vision Hi'는 내가 바라보는 시선이 곧 마우스 커서가 되어 명령을 수행합니다.

이 외에도 운전자의 뇌파를 측정해 주행에 필요한 알람을 제공하는 'M.Brain'.

[인터뷰] 김태훈 / 현대모비스 책임 연구원 : 뇌파를 이용해서 부주의가 판단이 되면 경고등이 뜹니다. 그래서 지금 졸음을 판단할 수도 있고요. 현재 경기도 버스에서 적용 중에 있습니다.

[기자] 착좌 자세에 따라 에어백의 쿠션 크기를 알맞게 변화시키는 릴렉스 착좌 승객 보호 에어백 등 다양한 신기술들이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이끕니다.

[스탠딩] 공상과학 소설이나 만화에서 보던 미래차. 그 미래차를 현실에서 구현하는 선도기업으로 나아가는 현대모비스. 

종합 자동차부품 제조 기반에서 플랫폼과 시스템 기술 개발 중심으로 나아가는 혁신 행보에 시장의 이목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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