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피치(Fitch) 신용등급 전망 ‘BBB 긍정적’ 상향
현대카드, 피치(Fitch) 신용등급 전망 ‘BBB 긍정적’ 상향
  • 김하슬 기자
  • 승인 2023.04.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사진제공=현대카드]
[사진제공=현대카드]

현대카드는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 꼽히는 ‘피치(Fitch)’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을 ‘BBB Stable(안정적)’에서 ‘BBB Positive(긍정적)’으로 상향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은 2012년 6월 이후 ‘BBB Stable’을 유지해온 이래 11년 만에 상향됐습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피치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실적 개선에 따른 모기업 지원 가능성이 강화됐고, 현대카드가 현대차∙기아의 한국 내 신용카드 매출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요한 전략 파트너인 점을 감안했습니다.

현대카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금융사로서 현대차∙기아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블루멤버스’ ‘기아멤버스’와 연계해 모빌리티 관련 업종에서 특화 포인트 적립∙사용 혜택을 제공하는 현대차∙기아 전용 신용카드(PLC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전망 상향을 통해 보다 견조한 재무 상황을 구축해 고객에게 더욱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