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BC)카드가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에 특화된 ‘컬리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컬리는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새벽배송 서비스를 통해 물류 혁신을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최근 1000만 회원을 돌파하는 등 국내 대표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컬리카드는 컬리에서 운영 중인 가맹점에서 결제 시, 기본 혜택(5%)과 멤버십 추가 혜택(최대 7%)을 더해 최대 12%까지 적립금을 쌓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본 혜택은 전월 실적에 따라 금액별로 다르게 적립금이 제공되며 컬리 멤버십 등급에 따라 최대 7%까지 적립금이 추가로 제공됩니다.
컬리 외 가맹점에서 이용할 경우에도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각각 1%(국내 사용), 2%(해외 사용)씩 적립금을 무제한으로 쌓아주는 혜택도 포함됐습니다.
김민권 비씨카드 카드사업본부장(상무)은 “국내 유통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 낸 컬리의 PLCC를 출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컬리 혜택 외에도 최대 2%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담고 있어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카드 중 최우선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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