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인천지역 폐플라스틱 자원선순환 생태계 확장
롯데케미칼, 인천지역 폐플라스틱 자원선순환 생태계 확장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3.0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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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인천환경운동연합 심형진 공동대표, 에이오투 서혜영 이사, 인하대학교 김웅희 대외부총장, 인천광역시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롯데알미늄 조현철 대표, 롯데케미칼 최영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진행 중인 ‘Project LOOP’가 롯데그룹 화학군 공동 사회공헌 사업으로 확대해 인천지역에서 지차체 및 학계와의 협력을 통해 폐플라스틱 수거 거점 확대 및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장에 나섭니다.

롯데케미칼·롯데알미늄·인천시 미추홀구·인하대학교·인천환경운동연합·AO2는 지난 3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에서 롯데알미늄 조현철 대표, 롯데케미칼 최영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인천광역시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인하대학교 김웅희 대외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조성을 위한 자원순환 시스템 운영 및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6개 기관은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프로그램 확장을 위해 업무 협조 및 상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미추홀구는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 홍보, 캠페인 운영 등 사업의 전반적인 관리 및 운영을 지원하고, 롯데케미칼은 미추홀구 내 분리배출과 수거 체계 구축 및 리워드를 제공합니다.

롯데알미늄은 폐페트병 수거기(펫봇) 제작 및 운영을,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자원순환 강사 파견, 수거 거점 관리를 지원합니다.

인하대학교는 자원순환 연계방안 연구와 에코서클 기획 및 개발을 지원하고, AO2는 관련 앱 개발 및 운영을 맡습니다.

롯데케미칼은 2020년 1월부터 폐플라스틱 수거 문화 개선 및 재활용을 통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체제 구축을 위한 Project LOOP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 및 공공/민간시설과 리사이클 원료 소싱을 추진하는 LOOP Cluster(루프 클러스터)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롯데알미늄 조현철 대표는 “Project LOOP 일원으로 지역 내 폐플라스틱의 올바른 수거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롯데알미늄은 앞으로도 자원순환 경제 및 ESG 경영 실행을 가속화할 계획이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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