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충청권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을 진행합니다.

서부발전은 국가정보원과 충청남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중부발전, 국가철도공단,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정보보호학회와 충청권 대학(원)생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충청권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습니다. 분야는 발전, 수자원, 철도, 슈퍼컴, 바이오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복수 분야 응모도 가능합니다.

시나리오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7월 말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하면 됩니다. 심사는 8월 한 달간 진행되며 수상자는 9월 1일 발표 예정입니다. 최우수상 1팀에게는 충남도지사상과 상금 500만원, 우수상 6팀은 한국서부발전 사장상 등 기관장상과 300만원씩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올해에도 지역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공모전을 추진했다"며 "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후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정인 기자 jeongin0624@aktv.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