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드론·UAM 박람회' 참가..."미래형 항공 플래폼 선봬"
KAI, '드론·UAM 박람회' 참가..."미래형 항공 플래폼 선봬"
  • 현정인 기자
  • 승인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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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산업은 17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드론·UAM 박람회에 참여한다. [사진=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7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 참가합니다.

KAI는 이번 박람회서 유·무인 미래형항공기체(AAV)와 틸트로터 형상의 수직이착륙무인기 NI-500VT, 차기군단무인기를 주력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신상준 KAI 미래비행체연구실장은 "그동안 KAI가 쌓아온 40년간의 항공기 개발 헤리티지에 AI, 자율주행, 빅데이터 등 4차산업 혁명 기술을 더해 미래비행체 분야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AI는 지난해 3월 '미래 에어모빌리티' 사업 추진을 결정한 후 올해 1월 발표한 'Global KAI 2050' 비전의 핵심 미래사업으로 선정해 핵심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또 AAV 핵심기술인 전기분산 추진시스템, 프롭/로터 최적 형상 설계를 선행연구 중이며, 올해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축소기 시험비행을 통해 비행제어 로직과 시뮬레이션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한편 KAI는 지난 2월 경상남도·진주시·경남테크노파크와 'AAV 실증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 말까지 AAV 개발에 필요한 연구센터와 공역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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