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FPSB, 제43회 CFP자격시험 합격률 40.7%…4년 만에 최고치
한국FPSB, 제43회 CFP자격시험 합격률 40.7%…4년 만에 최고치
  • 김하슬 기자
  • 승인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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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CFP자격시험 수석합격자 모습 [사진= 한국FPSB]
제43회 CFP자격시험 수석합격자 모습 [사진= 한국FPSB]

한국FPSB가 지난달 시행했던 제 43회 CFP자격시험 합격자를 발표했습니다.

14일 한국FPSB에 따르면 CFP자격시험의 총 접수자는 146명으로 작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며 합격자는 57명입니다.

이번 시험의 합격률은 40.7%로 최근 4년래 최고치로, 수석합격자는 학생 부문에 전남대학교 김관우(남)씨가 일반 부문에 조재훈(남)씨가 차지했습니다.

김관우 학생 부문 수석합격자는 “CFP자격시험의 사례형에서 다양한 재무적 상황에 대해 실무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꼈고, 개인 경제에 도움 될 거라고 생각해서 응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조재훈 일반 부문 수석합격자는 “금융권 취업을 위해 재무설계사 AFPK자격을 대학생때 취득하였고, 이후 WM(Wealth Management)분야에서 종사하는 것을 목표로 재무설계 분야 최고 자격증인 국제재무설계사 CFP자격에 도전했다”고 전했습니다.

CFP자격시험 합격자 업종별로 살펴보면 보험업(24.7%)에서 최다 응시하였으며, 대학생(22.6%), 일반(16.4%), 은행(14.4%), 증권(11.6%), 재무설계업(6.2%) 순입니다.

금융사 중 최다 합격자가 나온 곳은 14명을 배출한 삼성생명입니다. 

특히 삼성생명 소속 합격자 전원이 상위합격자 20위 내(24명 안)에 들었고, 이어 우리은행에서 9명의 합격자가 나왔습니다.

한편 한국FPSB는 올해 두번째인 재무설계사 AFPK자격시험을 내달 22일 시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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