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서 5개 종목이 일제히 하한가에 진입하자 금융감독원이 불공정거래 여부를 긴급 점검했습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방림, 동일산업, 만호제강, 대한방직과 코스닥 상장사인 동일금속 등 총 5개 종목이 비슷한 시각에 하한가에 진입하자 불공정거래 여부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이날 오전 내내 해당 종목들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가장 먼저 가격제한폭까지 내려간 종목은 방림이었습니다. 이어 동일금속이 하한가를 기록했고 동일산업, 만호제강, 대한방직 역시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들 종목의 하락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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