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이 아시아 대표 IT 하드웨어 기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아시아하드웨어테크펀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아시아하드웨어테크펀드는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의 기업 중 성장성과 기술력을 인정받는 IT 하드웨어 기업을 선별해 투자합니다.
IT 하드웨어 분야에서 메가 트렌드로 부상한 ‘반도체’와 ‘2차전지’, ‘로봇·인공지능(AI)’ 등 3가지 혁신 테마의 기업이 대상입니다.
주요 종목으로는 삼성전자, TSMC,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Ibiden, Tokyo Electron, ASE, Unimicro 등이 있습니다.
국가별 비중으로는 이달 기준 한국 55%, 대만 20%, 일본 12%, 중국 8% 등으로 구성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리서치본부 서윤석 팀장은 “글로벌 IT 분야에서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들의 밸류체인 중요도는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고, 앞으로도 더욱 부각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시아 하드웨어 기술력에 대한 글로벌 의존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해당 펀드가 아시아 기업들의 성장성에 투자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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