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레오나르도, '경공격기 AESA레이다 선행 모델 주요조건합의서' 체결
한화시스템-레오나르도, '경공격기 AESA레이다 선행 모델 주요조건합의서' 체결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3.0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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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와 루카 피콜로(Luca Picollo) 레오나르도 항공사업부문 부사장이
주요조건합의서(HOA)를 체결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은 프랑스에서 진행 중인 ‘파리에어쇼’에서 방산기업 레오나르도와 ‘경공격기 AESA레이다 선행모델 수출 주요조건합의서(Head of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레오나르도는 항공우주∙방위 및 보안을 전문으로 하는 유럽연합(EU) 다국적 기업으로 회전익·고정익 항공기 및 항공기용 레이다·항전 장비를 포함하여 항공기 플랫폼 솔루션을 개발 제공하는 글로벌 방산업체입니다.

주요조건합의서(HOA, Head of agreement)는 본계약 체결 이전에 계약 당사자들이 주요 조건에 대해 합의하는 문서를 말합니다.

한화시스템은 레오나르도와 기술 우위와 가격 경쟁력을 모두 확보한 ‘경공격기 AESA레이다’를 공동 개발해 글로벌 AESA레이다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화시스템은 "레오나르도가 이미 유럽 시장에 공급한 수 백 여대의 전투기용 기계식 레이다의 성능개량 시장에 진입할 기회를 거머쥐며 초기 수출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AESA레이다는 현대 공중전에서 전투기의 생존 및 전투의 승패를 가르는 '최첨단 레이다'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공중과 지상 표적의 탐지 및 추적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미래 전투기의 핵심 장비로 꼽힙니다.

레이다 전면부에 장착된 다수의 작은 송수신 통합 모듈을 전자적으로 제어함으로써 빠른 빔 조향이 가능해 ▲넓은 영역 탐지 ▲다중 임무 수행 ▲다중 표적과 동시 교전이 가능합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ESA레이다 수출형 모델을 확보하고 글로벌 레이다 수출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다양한 항공기에 적용 가능한 제품군을 확보해 수출 판로를 확대하며 세계에 대한민국의 레이다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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