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2023년 2분기 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 기준 DC형 수익률 공시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금융감독원 퇴직연금사업자 수익률 비교공시에 따르면, 2023년 2분기 말 삼성증권은 DC형과 IRP형에서 각각 8.54%와 8.12%을 기록했습니다.

DC형은 직원이 자금을 운용해 투자상품에 대한 수익을 고객이 가져가는 상품이고, IRP는 투자자문사 포트폴리오로 일괄매매, 상품투자비율설정이 가능한 형태입니다.

미국 테크, 2차전지, 반도체 관련 ETF와 성장주 중심의 주식형 펀드 그리고 채권의 비중 확대를 언급한 삼성증권의 투자전략이 그 배경입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유정화 상무는 "연금에서 중요한 퇴직연금의 수익률 관리를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 좋은 상품, 선진화된 시스템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연금 가입자의 최고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수연 기자 joannalsy@aktv.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