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해 하반기 신입·인턴사원 채용
현대차, 올해 하반기 신입·인턴사원 채용
  • 방명호 기자
  • 승인 2017.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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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Manufacturing·전략지원 등 3개 부문...인턴 5개 부문

[팍스경제TV 방명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하반기 신입과 인턴사원 채용에 나선다. 

현대차는 이달 31일부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사원은 △R&D △Manufacturing △전략지원 등 3개 부문, 인턴사원은 △R&D △Manufacturing △전략지원 △S/W △디자인 등 5개 부문에서 하반기 신입과 인턴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입사원 채용은 2018년 2월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자(석사 포함)를 대상으로 △R&D 부문 (기술경영, 차량설계, 차량평가, 파워트레인, 상용차개발, 재료, 파이롯트) △Manufacturing 부문 (구매/부품개발, 플랜트, 안전/환경) △전략지원 부문 (상품전략, 마케팅, 영업/서비스, 경영기획, 홍보, 재경, 경영지원, 신사업전략, IT) 등 3개 부문에서 모집이 진행된다.

이번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은 각 분야에 전문적인 직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고자 각 부문별로 업무 분야를 총 19개로 세분화해 지원자들이 자신의 역량에 최적화된 분야에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신입사원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HMAT)과 역사에세이, 면접(1·2차)과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서는 오늘(31일) 13시부터 다음달 8일 오전 11시 59분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 합격은 9월 마지막 주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적성 검사와 역사에세이 전형은 다음달 30일 실시될 예정이며, 해당 전형 합격자는 10~11월 두 차례의 면접을 통해 12월 중순에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현대자동차는 신입사원 채용과 함께 인턴사원 채용에도 나선다.

인턴사원 채용은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는 △R&D △Manufacturing △전략지원 부문 외에 △S/W 부문과 △디자인 부문 등 총 5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특히 인턴 채용만 진행하는 S/W 부문과 디자인 부문은 인적성 검사 단계에서 ‘코딩 테스트’와 ‘디자인 실기’와 같은 별도의 실기 역량 평가와 별도의 인성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R&D 부문, Manufacturing 부문, 전략지원 부문, S/W 등 4개 부문은 2018년 8월 또는 2019년 2월 졸업 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디자인 부문은 2018년 8월 졸업 예정자 또는 2019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비롯해 기졸업자, 석사 학위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신입사원 채용과 동일하며, 신입사원 채용과 중복 지원은 할 수 없다.

인턴사원 채용은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적성 검사(9월 30일)와 면접전형(10~11월)을 거쳐 선발하며, 2018년 1월부터 진행되는 업무 실습을 우수하게 수료한 지원자는 현대자동차의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현대자동차는 단기에 지원자들의 역량을 평가해 채용하는 기존 공채 중심의 채용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힌트(H-INT.)’라는 신규 인재 발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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