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스탠포드대학교 앤드류 응(Andrew Ng) 박사를 초청해 인공지능 (Aritificial Intelligence, AI) 활용에 대한 강연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앤드류 응 박사는 세계 4대 AI 석학 중 한 명으로, 구글 딥러닝 인공지능 연구팀인 ‘구글 브레인’의 공동 설립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별 강연에서는 ‘AI시장 변화와 금융 기관의 대응 전략’이라는 제목 아래 ‘AI의 미래와 방향성’, ‘이에 따른 KB금융의 AI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습니다.
특히 앤드류 박사는 AI가 가지는 '오류의 가능성', '편향성'과 같은 위험요소에 대해 언급하며, 금융 산업이 AI를 개발할 때 리스크를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AI가 발달하여 많은 업무가 자동화되고 있지만, 직무 자체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AI가 사람을 대체할 수 없는 분야에서 업무 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라며 직원들이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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