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주거 생활 플랫폼 ‘홈닉’ 선보인다
삼성물산, 주거 생활 플랫폼 ‘홈닉’ 선보인다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3.0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8월말 출시 예정인 주거 생활 플랫폼 '홈닉' 주요 기능 이미지.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새로운 주거생활 플랫폼 '홈닉'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5일 밝혔습니다. 

‘홈닉’은 집(Home)과 기술(Technique), 특별함(Unique)이 결합해 만든 이름입니다. 앞선 기술을 통해 차별적인 삶을 경험하고 나만의 특별한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홈닉은 스마트홈 기술을 고도화해 주거공간을 업그레이드하는 ‘홈그라운드’와 입주민의 삶을 풍요롭게하는 ‘라이프인사이드’ 2개 카테고리로 구분하고 총 20여가지에 이르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우선 기기간 연결, 제어 수준의 개념을 확장해 개별 세대 제어는 물론 커뮤니티 시설, 관리 사무소까지 단지 전체로 연결을 확대하고, 국제 IoT 통신 표준인 ‘매터(MATTER)’를 활용해 누구나 본인이 원하는 홈IoT 디바이스를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해 주거공간을 자유자재로 스타일링하고 제품 구매까지 손쉽게 할 수 있는 홈스타일링 서비스를 도입합니다. 또 입주민 건강관리와 반려동물 관리, 예술 작품 감상과 구매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홈닉의 구체적인 서비스는 고객이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8월말 공개합니다. 입주 예정인 래미안 원베일리부터 본격 적용하며 기존 아파트를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의 공동주택에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삼성물산은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플랫폼 생태계 확장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 등 22개 업체와 협력에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클라우드 기반의 오픈 API를 통해 전문업체들의 기술과 아이디어, 상품을 결합해 시너지를 높여나갈 방침입니다.

조혜정 삼성물산 라이프솔루션본부 본부장은 “홈닉을 통해 본격적인 플랫폼 비즈니스를 시작할 계획”이며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해줄 다양한 서비스까지 밸류체인을 확대해 주거문화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