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라그란데’ 16일 1순위 청약 접수
삼성물산, ‘래미안 라그란데’ 16일 1순위 청약 접수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3.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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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라그란데 조감도. [사진제공=삼성물산]
래미안 라그란데 조감도.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일원에 조성하는 ‘래미안 라그란데’의 견본주택을 오는 11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문1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7층, 39개동, 총 306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들어섭니다. 이 중 92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입니다. 입주 예정일은 2025년 1월입니다.

전용면적 별로는 ▲52㎡ 45가구 ▲55㎡ 173가구 ▲59㎡ 379가구 ▲74㎡ 123가구 ▲84㎡ 182가구 ▲99㎡ 10가구 ▲114㎡ 8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입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285만원으로, 전용 84㎡ 기준 10억~11억원 선으로 책정됐습니다.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6개 노선이 정차하는 청량리역 접근이 용이합니다. 청량리역은 향후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B∙C노선과 함께 광역환승센터도 들어설 계획입니다. 또 내부순환로와 북부∙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합니다.

단지 인근에는 이문초, 청량초, 석관중∙고, 경희초∙중∙고(사립)와 한국외대, 경희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이 있습니다.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롯데마트 청량리점, 코스트코 상봉점, 이마트 묵동점,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천장산과 중랑천도 가깝습니다.    

세대 내부에는 타입별 침실 붙박이장과 드레스룸(일부 타입), 팬트리 등을 제공하고, 전 세대에 세대창고를 공급합니다. 음성인식, 얼굴인식 등 첨단 시스템을 적용하고 숲을 테마로 한 다양한 테마정원과 순환형 산책로 등이 조성될 계획입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입주민카페,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분양 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합니다. 청약 결과발표는 23일이며, 당첨자 계약은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입니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60%, 85㎡ 초과 세대는 100% 추첨제로 진행됩니다.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은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세대주·세대원도 일반공급 물량에 청약할 수 있습니다. 분양권 전매제한은 1년(당첨자 발표일 기준)이며, 실거주 의무는 없습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라그란데는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는 이문∙휘경재정비촉진지구에 들어서는 래미안 대단지로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며 “입주 후에도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견본주택에서는 래미안갤러리 여름 시즌 전시회인 스마일 컬러팝과 네컷사진 촬영,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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