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지하철 두 노선이 지나는 이른바 '더블역세권' 입지를 확보한 단지가 들어섭니다. 청계천이 한 눈에 보이고, 수변 공원이 가까워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전형섭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새롭게 분양하는 아파트의 견본주택 현장.
1~3인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중소형 평형을 찾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졌습니다.
청계천 수변공원이 가깝고 일부 가구에서는 남서쪽으로 청계천 조망이 가능합니다.
더블역세권 입지로 단지 앞 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송민규 / 00분양회사 팀장
지속적인 건축비 상승이 높은 분양가로 이어져 자금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중소형 평형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강남, 성수, 종로 등 주요 업무단지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시원 / 서울 동대문구
위치가 더블 역세권으로 2호선, 5호선이 같이 있어서 출퇴근이 되게 편리한 것 같아요. 방 평수가 생각보다 크게 잘 빠져서 좋은 것 같아요.
침실 공간에는 용도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더 큐레이티드 룸’을 새롭게 도입했습니다.
[스탠드업]
음악감상, 악기연주를 층간소음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한 인테리어 공간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문 밖으로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지만 문을 열자 음악 소리가 들려옵니다.
세대는 전용 59㎡ 평형을 주력으로 공급합니다.
세대 내부는 인지판상형 4베이 구조로 설계해 넓은 방을 확보했고,
거실과 주방의 개방감을 극대화했습니다.
미세먼지를 걸러내 깨끗한 공기를 실내로 공급하는 전열교환형 환기 시스템도 적용했습니다.
[인터뷰] 송남경 / 서울 종로구
(주방이) 요리할 때 동선도 괜찮고 붙박이장 냉장고며 김치 냉장고 이런 것들이 마음에 들고, (마감재들이) 재질도 좋고, 세련돼 보여요.
더블역세권과 청계천 수변공원 생활권을 강점으로 내세운 단지에 수요자들이 움직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전형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