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인도네시아 자회사인 우리소다라은행이 ‘28년 연속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는 인도네시아 금융전문지인 ‘인포뱅크(Infobank)’ 매거진이 실시한 은행평가에서 선정된 결과입니다.
인포뱅크는 1979년 창간한 인도네시아 최고 권위의 금융전문잡지로, ▲리스크관리 ▲기업지배구조 등 7개 항목을 기준으로 매년 그룹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합니다.
우리소다라은행은 그 중 자산 건전성과 유동성 관리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우리소다라은행은 ‘크라운(Crown) 트로피’도 수상하게 됐습니다.
‘크라운(Crown) 트로피’란, 25년 이상 연속 최우수은행으로 선정된 은행에 수여하는 상입니다.
우리소다라은행 황규순 법인장은 “리스크관리를 우선하고 현지 고객 중심으로 영업한 것이 28년 연속 최우수은행으로 선정된 비결”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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