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로얄패밀리오피스가 입국해 투자처 발굴을 위한 방한 일정을 시작합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UAE 두바이에 위치한 로얄패밀리오피스는 알 카시미 왕족이 이끄는 기업으로 부동산, 제조, 무역, 석유 및 가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 최북단에 위치한 라스 알 카이마를 관광지로 활성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최근 한국과의 비즈니스 협력 확대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을 찾은 로얄패밀리오피스의 셰이크 아흐메드 빈 파이샬 알 카시미 대표와 그룹 총책임자 등은 4박5일 동안 국내 정재계 인사들과 만나고, 기업 및 공공기관들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로얄패밀리오피스 관계자는 "길지 않은 일정이지만, 서울과 전남을 오고가며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기 위한 여러 일정들을 소화할 예정"이라며 "한국이 갖고 있는 기술력과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한국과의 비즈니스 협력을 위해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수연 기자 joannalsy@aktv.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