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용인 은화삼지구에 푸르지오 타운 조성
대우건설, 용인 은화삼지구에 푸르지오 타운 조성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3.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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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화삼지구 조감도. [사진제공=대우건설]
은화삼지구 조감도.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동 일원에 추진중인 '은화삼지구공통주택 사업'에 시공사로 참여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은화삼지구는 지구단위구역 내 공동주택 3개블럭(A1·A2·A3)과 기반시설 용지, 근린생활시설로 계획돼 있습니다. 올해 5월 건축심의, 8월에는 사업승인까지 완료되며 인허가 절차를 끝냈습니다. 

은화삼지구는 지하 4층~지상 28층, 30개동, 총 3724가구 규모로 연내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935가구 ▲59㎡B 540가구 ▲84㎡A 1288가구 ▲84㎡B 725가구 ▲84㎡C 231가구 ▲130㎡A 5가구 등입니다. 

이 지구가 위치한 용인시 처인구 남동은 45번 국도, 영동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용인 역북, 고림지구와 생활권을 공유해 CGV, 이마트 등 접근이 용이합니다. 또 지구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설립될 예정입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사업부지 3개 블럭을 연계한 넓은 대지면적에 법정 면적을 상회하는 대규모 조경공간을 만들 계획입니다. 조경 컨셉은 ‘문화와 소통의 관문’이라는 의미를 담은 ‘The Green Gate’로 힐링포레스트, 아쿠아가든, 플라워가든 등 리조트급 조경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실내 다목적체육관, 어린이집, 돌봄센터 등이 마련됩니다. 단지 지하에는 세대당 1.4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이 들어서며 지하주차장에는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 설비가 조성됩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은화삼지구는 지하 4층~지상 28층 총 3724가구를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향후 도래할 반도체 르네상스 시대의 직간접적인 수혜지역이 될 것”이라며 “푸르지오 에디션 2023의 차별화된 상품들을 선보이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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