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22일 공급
HDC현대산업개발,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22일 공급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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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오는 22일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서울 성북구 보문동1가 일원에 조성되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99가구 규모로 지어집니다. 이 중 87가구를 일반분양합니다. 전용면적별 분양 물량은 ▲76㎡ 85가구 ▲81㎡ 2가구 등입니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9월입니다.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3499만원으로, 전용면적 76㎡ 기준 9억5400만원~11억1500만원(발코니 확장금액 포함)으로 책정됐습니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6호선과 우이신설선이 지나는 보문역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단지 바로 앞에 성북천이 위치해 성북천 산책로에서 쾌적한 여가 시간을 누릴 수 있습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합니다. 동신초등학교, 경동고등학교가 반경 500m 내에 위치하며, 고려대학교와 성신여자대학교 등이 가깝습니다.

전용면적 76㎡는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팬트리와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수납 공간 적용으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습니다. 라이프 스타일과 가족 구성원에 따라 팬트리는 알파룸으로 변경(무상)할 수 있어, 수요자 맞춤형 공간 구성도 가능합니다.

돌출 개방형 발코니(일부 세대)가 적용되는 점도 특징입니다. 이는 전용면적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 면적으로 동일 주택형 대비 더 넓은 실사용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수요자들은 탁 트인 전망과 함께 홈 카페, 홈 가든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성북천과 연계되는 조경 시설도 장점입니다. 단지 1층에 마련되는 ‘시그니처 포레스트’는 야외운동공간과 어린이 놀이터 등을 갖춘 자연 속 복합 놀이 공간으로 조성됩니다. 각 동 3층에는 입주민만 누릴 수 있는 프라이빗 휴게 공간인 ‘힐링 가든’과 성북천 조망이 가능한 ‘루프탑 라운지’도 마련됩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청약, 2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합니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0일이며, 정당 계약은 10월 23~25일까지 3일간 실시합니다.

단지가 위치한 서울 성북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일정 금액을 충족한 서울·경기·인천 거주 만 19세 이상이라면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합니다. 일반분양 전체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공급되지만, 추첨제 60%가 적용돼 추첨을 통해 청약 당첨이 가능합니다.

분양 관계자는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보문역세권 일대 최고층인 27층 높이로 설계된다"며 "아이파크만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까지 적용해, 향후 이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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