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고객 관점으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디지털 전환(DX)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변화하는 고객들의 니즈와 건설산업 환경에 발맞춰 지속 성장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건축정보모델(BIM) 기반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상품기획부터 CS까지 모든 영역에 걸쳐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DX를 추진 중입니다.
현재 DX가 가장 많이 적용된 분야는 건축입니다. BIM 기술을 기반으로 건설과정의 주요 자재 수량을 즉각적으로 산출할 수 있는 HEB(HDC Estimate system by BIM)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도 BIM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공 오차를 줄일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3D 스캐너 등 스마트 건설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품질관리 수준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또 착공 초기 BIM 모델, 지질주상도를 반영한 지반 모델 등 입체적이고 정량화한 데이터를 토대로 시공 전 검토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공사 중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최적의 공사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전관리에도 DX를 접목해 디지털 기반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전관리의 공백을 최소화해 재해 예방을 강화하는 동시에 향후 딥러닝 분석 기술을 통한 AI CCTV 안전 관제, 건설 특화 AI 알고리즘 등을 추가 적용하며 HDC형 AI 안전 관제 서비스를 구현해 나간다는 목표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의 생산성 효율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영업·설계·견적·외주·시공 등 업역 장벽을 뛰어넘어 DX를 통해 전체적인 업무 혁신을 추진하고 업무 간 밸류체인(Value Chain) 시너지를 극대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