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협회 "2023 로보월드 참여사, 지난해 대비 37% 확대"
한국로봇산업협회 "2023 로보월드 참여사, 지난해 대비 37% 확대"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3.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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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협회는 21일 서울시 인사동 소재 스페이스 오(SPACE O)에서 '2023 로보월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3 로보월드에 대한 프리뷰와 함께 최신 로봇시장 동향, 전시회 주요 참가기업의 출품 제품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올해 로보월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1~3홀에서 개최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사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300개사 800여부스(32,157m2) 규모로 펼쳐질 예정입니다.

지난해보다 참여사가 37% 이상 확대된 규모입니다. 지난해 로보월드에는 국내외 220개사, 701부스 규모로 열렸습니다.

해외 수출상담회는 조기 참가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1차(초동면담-6월), 2차(화상수출상담회-8월), 3차(대면상담회-10월 행사기간)에 걸친 통합 수출상담회로 추진되고 있다고 협회는 설명했습니다.

이미 지난 2주간(8.7 ~ 8.18) 개최한 2차 수출상담회를 통해 상담건수 60건, 상담액 3030만불, 계약추진액 539만불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습니다.

3차 수출상담회에서는 실 구매력이 있는 바이어를 직접 초청하여 계약추진 및 사업 MOU를 체결하는 등 비즈니스 행사가 진행됩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진로봇과 로보케어, 트위니,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참가해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제품과 앞으로의 계획 및 비전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유진로봇은 이번 로보월드 2023 전시회를 통해 고객의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AMR인 ‘커스텀 AMR’을 오프라인 최초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 GoCart 시리즈 중 고중량 이송 모델로 나온 GoCart500과 병원, 헬스케어 등 의료현장에서 좁은 공간 주행과 정밀한 주차 기능을 지원하는 GoCart200 Omni 제품도 함께 선보입니다.

로보케어는 인지돌봄 서비스와 정서돌봄 서비스를 융합한 로봇시스템 실벗과 보미1. 보미2. 도리 로봇을 선보입니다.

트위니는 로보월드에서 대화형 AI 자율주행로봇을 출품하고 트위니만의 기술력을 선보인다는 입장입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주식회사는 2023 로보월드 전시회에 협동로봇 RB 시리즈, 사족보행 로봇 RBQ 시리즈 등 다양한 로봇 플랫폼을 소개합니다.

특히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개발한 서빙로봇을 최초로 공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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