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정부가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8.31)’에 동참하고자 취약계층과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시행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가스공사는 대구 본사와 전국 사업장 인근 지역 취약계층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쳤습니다.
전국 16개 사업장은 9월 7일부터 약 4주 간에 걸쳐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쌀 1940포대를 전달한 데 이어, 취약계층·군인·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명절 음식, 선물 키트 등 맞춤형 물품을 제공했습니다.
대구 본사는 지난 8월 법인카드 포인트 4천 4백만 원 전액을 활용해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 121개소에 쌀 1300포대를 지원한 바 있습니다.
9월에는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성금 1억 5천만 원을 대구지역 여성청소년, 척수장애인, 저소득 아동·청소년 등 1020명에게 지원했습니다.
한편, 가스공사는 경기침체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원활하게 자금을 운영할 수 있도록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가스공사의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이 중소기업에게는 경영 어려움 극복을 위한 활력소가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좋은 에너지, 더 좋은 세상’이라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국민 여러분께 힘이 되는 든든한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