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신한은행, 참여형 전시회로 고객과 '밀착 소통'...'Meet Here'에서 은행 캐릭터 각인
[영상] 신한은행, 참여형 전시회로 고객과 '밀착 소통'...'Meet Here'에서 은행 캐릭터 각인
  • 이수연 기자
  • 승인 2023.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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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은행들이 고객들과 소통하는 방식도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고객이 직접 은행의 캐릭터를 이용해 옷을 만들고, 그것을 전시까지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현장에 이수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신한갤러리 Meet Here 전시회 현장.
신나는 음악과 함께 신한은행 캐릭터들이 가득합니다.
공식 마스코트인 신한프렌즈를 예술작품으로 재창조해, 다양한 세대와 만나자는 의미의 전시회입니다.

전시회는 7개의 구역과 2개의 체험 행사 구역으로 나뉘어있습니다.
무엇보다 참여형 전시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단순히 시청각 자료만 제공하는 게 아니라, 관람객이 직접 전시회를 완성할 수 있는 공간을 다수 마련했습니다

[기자]
이처럼 점토로 직접 신한프렌즈 캐릭터를 만들어보고 전시하는 공간도 마련돼있습니다.
관람객이 직접 전시 구성에 참여하면서, 신한은행과 고객 간의 거리를 좁히려는 것입니다.

브랜드전략부는 SNS를 통해 신한프렌즈 티셔츠 커스터마이징 대회도 열었습니다.
33가지가 넘는 티셔츠와 신한프렌즈를 담은 스티커가 참여자의 개성에 따라 디자인돼 있습니다.

관람객은 캐릭터 재해석 측면에서 직접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정해진 이야기를 전달하기보다는 관객이 직접 캐릭터를 재해석할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또 도입부 전시실은 김현우 등 유명 아티스트가 저마다의 세계관을 신한프렌즈에 접목해 표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동·서양 유명 명화와 신한프렌즈의 만남으로 관객의 창의력을 자극합니다.

신한은행은 올해 상반기 1조6805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1년 전에 비해선 0.1% 줄었지만, 고객과 더 친근하게 소통한다면 실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팍스경제TV, 이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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