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경기 인뮤페 2023' 화려한 막 올려…가을 수놓는다
안산시 '경기 인뮤페 2023' 화려한 막 올려…가을 수놓는다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3.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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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버스킹, 안산예총 예술공연, LED무대 릴레이버스킹 등 이어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 행사장 배치도. [이미지제공=안산시]

[안산=팍스경제TV] 가을 감성을 한가득 담은 다채로운 인디밴드 무대가 안산시를 화려하게 수놓습니다.

시는 오늘(13일)부터 15일까지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인뮤페 2023)’을 찾는 관람객과 시민을 위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와~스타디움 중앙광장에는 관내 5개 대학(한양대에리카, 서울예대, 안산대, 신안산대,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동아리 버스킹 공연이 펼쳐집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하루 총 12팀(3일간 총 36팀)이 오픈스테이지가 펼쳐지는 서드 무대에서 공연을 합니다. 

버스킹 무대 주변에선 20개의 푸드트럭이 중앙광장을 둘러 닭꼬치, 타코야끼, 불초밥, 분식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합니다.

이와 함께 중앙광장에서 중앙대로 방면으로 50개의 청년아트마켓으로 길을 채우며, 관내 5개 대학에서 준비한 홍보부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산지회(안산예총)에서 준비한 전문예술인 공연 및 예술품 전시, 홍이·먹이 포토존이 차례로 이어집니다.

와~스타디움 남동쪽에는 LED 무대가 설치돼 릴레이 버스킹과 찾아가는 문화 활동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하루 18팀(3일간 총 54팀)의 무대가 펼쳐집니다. 

옆쪽으론 안산시·유관기관 및 자매결연도시 등이 참여한 홍보·판매부스가 고잔역까지 계속됩니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관람객과 시민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본 공연뿐만 아니라 안산시에서 마련한 풍성한 부대행사도 함께 즐기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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