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LS전선이 해저케이블을 만들면 그 케이블을 바다로 싣고 나가 해저에 포설하는 건 LS마린솔루션이 하게 됩니다.
LS마린솔루션은 올 초 LS전선 자회사인 GL마린으로부터 국내 유일의 해저케이블 포설선도 확보했고,
이제 본격적인 해저케이블 매출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계속해서 배석원 기자가 보도입니다.
[리포트]
먼 바다로 나가 해저케이블을 포설하는 GL2030 선박입니다.
길이 약 100미터, 폭 40m의 8000톤급 선박으로 60명의 승조원으로 운영됩니다.
턴테이블에 실을 수 있는 해저케이블 무게만 약 5000톤.
선박위치정밀제어(DP·Dynamic Positioining) 시스템도 적용해 안정성도 높였습니다.
[스탠드업]
"제 뒤로 GL2030 해저 케이블 포설선이 정박해 있습니다. LS전선의 자회사 GL마린이 건조했는데 포설 정확도는 물론 바람과 파고에고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LS마린솔루션은 모회사인 LS전선과 앞으로 해저케이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승용 LS마린솔루션 대표이사
"가까운 시일 내에 대만 등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최근에 대만에 영업 거점도 마련하고 또 대만 시장이 해상 풍력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고요.-그래서 모회사와 결합을 통해서 턴키로 원스탑 솔루션을 제공하는···."
올해 매출 목표는 650억원, 영업이익은 130억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1000억원 규모 수주를 예상하는 만큼 선박의 추가 매입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이승용 LS마린솔루션 대표이사
"미국과 유럽 시장까지도 진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현재 선박 3척이 있는데 추가로 선박에 투자할 필요성이 있고요."
이승용 LS마린솔루션 대표는 최대주주가 변경된 이후 통신 케이블 영역에서 전력 케이블로 집중하는 사업 방향을 틀면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승용 LS마린솔루션 대표이사
"이제 사업 포트폴리오가 전력 케이블 시공까지 확대되면서 매출이 획기적으로 증가하게 된 겁니다. 그래서 지난 적자를 떨쳐버리고 흑자로 전환하게 된 계기가 됐다."
LS마린솔루션은 20년 이상의 시공 경험으로 시장에서 경쟁력을 알려왔다며 앞으로는 LS전선과 해저케이블 제조와 시공을 결합한 턴키 수주 능력으로 또 한번 경쟁력을 인정 받겠다는 포부입니다.
팍스경제TV 배석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