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술은 3분기 잠정실적을 통해 매출 168억원, 영업이익 56억원 수준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0.1%, 영업이익은 147% 각각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63.1% 상승한 53억8500만원원을 달성했습니다.
회사는 별도 누적기준으로도 사상 최고 3분기 성과를 올렸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3분기 본원 사업인 원전 부문을 중심으로 SOC(사회간접자본) 등 모든 사업 부문에서의 고른 성장세가 우리기술의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는 설명입니다.
방산 등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도 양호해 연결기준으로도 사상최대 3분기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는 게 회사 측은 부연했습니다.
우리기술 관계자는 “원전 사업에서 안정적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다시 본궤도에 오른 SOC 부문의 매출이 이번 3분기에 반영돼 호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이달이나 내달 중 신한울 3·4호기향 추가 MMIS 공급계약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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