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호, 아쿠아메탈스 대표 회사 방문해 현장 확인..."기술이전 염두한 마지막 현장 방문"
율호, 아쿠아메탈스 대표 회사 방문해 현장 확인..."기술이전 염두한 마지막 현장 방문"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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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율호]

율호는 지난 29일 나스닥 상장 기업 아쿠아메탈스(Aqua Metals)의 스티브 코튼(Steve Cotton) 대표이사가 율호를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쿠아메탈스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선두기업입니다. 이번 방문은 아쿠아메탈스의 핵심 기술이전을 염두에 둔 마지막 현장 확인이라고 율호는 전했습니다.

기술이전은 공장 준공 이후 이뤄질 계획으로 ‘율호머트리얼즈’ 화성 공장은 조만간 준공이 마무리될 예정이란 입장입니다.

스티브 코튼 대표이사는 율호 본사와 자회사 율호머트리얼즈의 ‘블랙매스(black mass)’ 생산시설을 직접 방문해 실사를 진행했습니다.

율호는 올해 7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후처리 공정 기술확보를 위해 아쿠아메탈스에 500만달러 규모의 지분투자를 단행한 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 ‘원료 수급(에코랜드)’-‘폐배터리 파·분쇄’-‘블랙매스 생산(율호머트리얼즈)’에 이은 2차전지 원소재 업스트림 밸류체인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최근 2차전지 전문기업 이엔플러스가 율호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함에 따라 율호는 이엔플러스 관계사로 편입됐습니다. 양사는 각각 2차전지 원소재 및 소재·완제품 분야에서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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