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는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이하 추천위)’를 열어 차기 KB국민은행장 후보로 이재근 현 행장을 단독 추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추가 임기는 KB금융 계열사 대표이사의 연임 사례와 같이 1년입니다.

추천위는 "이 행장이 2022년 취임 이후 코로나19, 글로벌 경기침체 등에도 불구하고 2년간 우수한 경영 성과를 냈다"며 "구상보다는 실행을 강조하는 리더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변화·혁신의 역량과 리더십, 경영 전문성을 보여줬다"고 덧붙였습니다.

KB국민은행은 다음 달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후보자에 대한 심층 인터뷰 및 추천 절차를 진행합니다. 이후 주주총회에서 은행장 선임을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한상현 기자 hsh@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