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의 전국전력노동조합은 지난 5일 강원도 횡성에서 제77차 노조창립기념일을 맞이해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6000여장을 기부하고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했습니다.
전력노조는 회사의 경영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기존의 창립기념행사를 대신해 동해안-수도권 고압설비 건설사업 경과지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습니다.
최철호 전력노동조합 위원장은 “자신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주변의 더 힘든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를 계기로 주변에 더 많은 온정이 이웃에게 전달되길 바라고, 전기요금 정상화 또한 국민 어려분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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