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한전)는 '2024년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친환경․에너지 분야 창업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국가 경쟁력 확보에 반드시 요구되는 초격차 10대 분야를 지정해 진행 중입니다.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기술기반 스타트업을 선발해 창업자금과 연구개발(R&D), 기술 고도화 등을 지원하는 겁니다.
정부는 올해 초격차 10대 분야 스타트업 217개사를 선발해 민관 합동으로 향후 3년간 약 2387억원의 사업화 및 기술개발(R&D) 자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분야별 기술사업화 주관기관을 통해 원천기술 확보와 기술개발 고도화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전은 설명했습니다.
초격차 10대 분야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AI․빅데이터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원전 ▲양자기술입니다.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경우, 일반공모(16개사)와 민간 및 부처추천(14개사) 등을 통해 업력 10년 이내 스타트업 30개사를 선발할 예정입니다. 신청은 정부 창업지원포털에서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이달 29일 오후 3시까지입니다.
한전은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기술사업화 주관기관으로서 R&D 인프라 및 산학연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망 스타트업 기술고도화와 창업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선발된 기업은 정부로부터 3년간 최대 6억원의 사업화자금 및 5억원의 R&D자금을 보조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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