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8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
KB금융지주, 8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
  • 한상현 기자
  • 승인 2023.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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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KB증권 WM 부문 신임 대표 후보(윗줄 왼쪽부터), 구본욱 KB손해보험 신임 대표 후보, 김영성 KB자산운용 신임 대표 후보, 빈중일 KB캐피탈 신임 대표 후보(아랫줄 왼쪽부터), 성채현 KB부동산신탁 신임 대표 후보, 서혜자 KB저축은행 신임 대표 후보. [사진제공=KB금융그룹]
이홍구 KB증권 WM 부문 신임 대표 후보(윗줄 왼쪽부터), 구본욱 KB손해보험 신임 대표 후보, 김영성 KB자산운용 신임 대표 후보, 빈중일 KB캐피탈 신임 대표 후보(아랫줄 왼쪽부터), 성채현 KB부동산신탁 신임 대표 후보, 서혜자 KB저축은행 신임 대표 후보. [사진제공=KB금융그룹]

KB금융지주는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열어 KB증권·KB손해보험 등 8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KB증권(WM부문)·손해보험·자산운용·캐피탈·부동산신탁·저축은행의 경우 새 대표이사 후보가 추천됐습니다. 나머지 KB증권(IB부문)·국민카드·인베스트먼트의 경우 현 대표가 다시 추천됐습니다.

계열사 신임 대표 후보로 ▲ KB증권(WM부문) 이홍구 현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 부사장 ▲ KB손해보험 구본욱 현 KB손해보험 리스크관리본부 전무 ▲ KB자산운용 김영성 현 KB자산운용 연금·유가증권부문 전무 ▲ KB캐피탈 빈중일 현 KB국민은행 구조화금융본부장 ▲ KB부동산신탁 성채현 현 KB국민은행 영업그룹 이사부행장 ▲ KB저축은행 서혜자 현 KB금융지주 준법감시인 전무가 선정됐습니다.

KB증권(IB부문) 김성현, KB국민카드 이창권, KB인베스트먼트 김종필 대표는 재선임 후보 명단에 올라 유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추천 후보의 대표 선임은 이달 중 해당 계열사의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최종 심사와 추천을 거쳐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입니다.

주총을 통과하면 신임 대표의 임기는 2년, 유임 대표의 임기는 1년입니다. 다만 KB증권(WM부문) 이홍구 후보의 경우 재추천된 KB증권(IB부문) 김성현 후보와 마찬가지로 임기 1년이 적용됩니다.

대추위 관계자는 "성과 창출 리더십, 변화·혁신 리더십, 조직 관리 리더십을 갖춘 후보자를 추천했다"며 "내부 인재 중심의 선순환 경영승계 구조를 정착하고 계열사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인사"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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