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시네빔 큐브’ CES 2024에서 첫 선…"프리미엄 홈 시네마 경험 제공"
‘LG 시네빔 큐브’ CES 2024에서 첫 선…"프리미엄 홈 시네마 경험 제공"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3.1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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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시네빔 큐브 [사진=LG전자]

LG전자가 초소형 4K 프로젝터 ‘LG 시네빔 큐브’를 CES 2024에서 처음으로 공개합니다.

LG전자는 2018년 ‘LG 시네빔’ 브랜드를 선보인 후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출시하며 홈 시네마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터와 사이니지 전문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PMA에 따르면 LG전자는 국내 4K 가정용 프로젝터 시장에서 약 68% 점유율(올해 상반기 출하량 기준)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하는 LG 시네빔 큐브(LG CineBeam Qube)는 새로운 홈 시네마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젝터입니다.

최근 침실, 테라스 등 나만의 공간에서 프로젝터를 사용하는 고객이 늘고 있는 트렌드에 착안해 작고 가벼우면서도 4K 해상도를 갖춘 프로젝터를 개발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1.49kg로 가볍고 크기(가로∙세로∙높이 13.5cm∙8cm∙13.5cm)도 작습니다. 제품에는 손잡이가 적용돼 거실과 침실 등 원하는 장소로 쉽게 옮길 수 있습니다.

또 4K 고해상도로 최대 120인치 초대형 화면을 구현합니다. 디지털 영화협회(DC)의 색 영역인 ‘DCI-P3’를 154% 충족하는 것은 물론, 450,000 : 1의 명암비를 지원해 풍부하고 정확하게 색을 표현하며 최대 밝기는 500안시루멘(ANSI lumen)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자동 화면∙초점 맞춤 기능을 적용해 전원만 켜면 선명하고 반듯한 직사각형 모양의 화면이 자동으로 만들어져 편리하다고 회사는 부연했습니다.

또 독자 플랫폼 webOS 6.0을 탑재해 별도의 기기를 연결하지 않고도 인터넷에 접속해 유튜브,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디즈니+ 등 다양한 OTT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윤석 LG전자 IT사업부장은 “초소형 디자인은 물론, 4K 해상도로 120인치 화면을 구현하는 프리미엄 프로젝터 ‘LG 시네빔 큐브’로 CES 2024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홈 시네마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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