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최신 AI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을 높이고 두께는 더 줄인 2024년형 LG 그램 신제품 ‘LG 그램 프로’를 출시합니다.
LG 그램은 2014년 처음 출시된 이후 지난 10년 간의 기술 혁신을 통해 가벼운 무게와 대용량 배터리, 대형 화면 등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며 초경량 노트북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고 회사는 강조했습니다.
LG전자는 초경량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LG 그램 시리즈 가운데 역대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갖춘 최상위 라인업 ‘LG 그램 프로’와 ‘LG 그램 프로 360’을 새롭게 출시한다는 입장입니다.
회사에 따르면 LG 그램 프로(모델명: 17Z90SP / 16Z90SP)는 차세대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Ultra CPU를 탑재했습니다.
새 CPU에는 인텔 칩 가운데 최초로 인공지능 연산에 특화된 반도체 신경망처리장치(NPU) 인텔® AI Boost가 내장돼,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자체 AI 연산이 가능합니다.
특히 제품에 탑재된 ‘AI 그램 링크’ 기능으로 최대 10대의 안드로이드/iOS 기기와 사진 등 파일을 편리하게 주고 받거나 화면을 공유하는 것도 됩니다.
또 스마트폰, 태블릿 등과 연결하면 노트북 키보드와 마우스로도 조작할 수 있어 작업이 훨씬 더 편리해진다고 회사는 덧붙였습니다.
내장 그래픽 성능은 기존 제품의 2배로 비약적으로 향상됐습니다. 엔비디아의 GeForce RTX™ 3050 Laptop GPU 외장 그래픽 카드를 탑재한 모델은 더욱 뛰어난 온 디바이스 AI 성능을 구현합니다.
고사양 게임을 부드럽게 구현하고, AI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1초에 5장의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이는 내장 그래픽 모델에 비해 약 3배 빠른 속도입니다.
LG 그램 프로는 WQXGA(2,560 X 1,600)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특히 최대 144Hz 주사율을 지원해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 화면을 끊김 없이 부드럽게 표현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습니다.
LG전자는 이 밖에도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한 2024년형 LG 그램 일반 모델(17/16/15/14형), LG 그램 360 일반 모델 등 총 8종의 그램 라인업을 출시할 에정이라고 전했습니다.
LG전자는 내년 1월 2일부터 15일까지 LG전자 온라인 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