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신협중앙회장,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에 선임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에 선임
  • 한상현 기자
  • 승인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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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신임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 [사진제공=신협중앙회]
김윤식 신임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 [사진제공=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에 선임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 아이쿱생협연합회(회장 김정희)로 구성된 개별법 협동조합 간 협의체입니다.

지난 2009년 7월 출범한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국내 협동조합의 발전을 도모하고, 협동조합 기관 간 연대, 협동조합 진흥 정책을 위한 공동 대응, ICA 회의 등 국제대회 공동 개최 및 참가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회장기관의 선임은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원기관의 호선으로 이루어지며,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2019년 선임 이후 한국협동조합협회의장으로 2번째 선임됐습니다.

신임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협동조합은 사회 양극화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대안 모델”이라며 “사회적경제의 대표조직인 협동조합의 역할 증진을 통해 협동조합의 사회적 선명성을 강화함과 함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상호금융이 서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체 상호금융권과의 교류를 강화해 국가 인간문화재 지원, 다문화 가구 지원, 전주 한지마을 지원, 국악 영재 발굴 및 교육 지원 등 신협이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 상호금융권에서 함께 실행하며 범위를 확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 시중은행 지점 폐쇄로 인한 금융 사각지대 및 금융 낙후 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점 출장소 설치를 확대해 대국민 금융 편의성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2018년 신협중앙회장으로 취임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2020년 로마 교황청으로부터 축복장을 받았으며 아시아권 최초로 세계신협협의회(WOCCU) 이사와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회장을 3 연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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