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선상 해맞이 안전관리...김종욱 해양경찰청장 승선 지휘
해양경찰청, 선상 해맞이 안전관리...김종욱 해양경찰청장 승선 지휘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4.0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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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121정 경비함정에 승선 함정직원들과 해맞이 안전관리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해양경찰청장]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1일 경비함정에 승선해 새해맞이를 위해 출항한 유람선에 대한 안전관리 활동을 현장에서 직접 지휘했습니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024년 일출을 맞이하기 위해 새벽부터 전국 각지에서 48척의 유람선에 8,300여 명의 승객이 탑승해 출항했습니다.

해양경찰은 2주 전부터 선상 해맞이 행사 참여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해 민관 합동 점검팀을 구성하여 사전점검과 선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행사 당일인 1일 아침에는 55척의 함정과 500여 명의 경찰관을 투입해 해상과 육상에서 인파 사고와 같은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펼쳤습니다.

해양경찰 경비함정에는 구조대원과 특공대원들도 일부 편승시켜 긴급상황에 대비했고 승객이 많은 주요 유람선에는 경찰관을 동승시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양경찰청장도 1월 1일 새벽 국민의 안전한 해맞이를 위해 경비함정에 승선하여 인천 팔미도 인근에서 출동 중인 함정과 육상 근무자들을 직접 지휘하며 선상 새해맞이에 참여한 선박과 국민들에 대한 안전관리 활동을 실시했습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모든 국민들이 갑진년 청룡의 해를 안전하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라며, 해양경찰도 보다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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